찬송(讚頌)2

“해돋는 데에서부터 해 지는 데에까지 여호와의 이름이 찬양을 받으시리로다”(시113:3)

하나님은 오늘도 해가 뜰 때부터 해가 질 때까지 온 종일 찬양을 받기 원하십니다.

해를 뜨게 하심과 하루를 힘차게 시작할 수 있게 하심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찬양하게 하십니다. 분주한 걸음과 마음속에서도 내 마음이 하나님을 잃어버리지 않기를 원하십니다. 내 손으로 수고하고 내 발걸음으로 메꾸어간 그런 일이라고 해도 하나님께서 모든 만물을 주관하심 때문에 이렇게라도 할 수 있다는 깨달음을 잊지 않기를 바라십니다. 내가 알지 못하는 수많은 위험들이 있고 내가 인지하지 못한 수많은 위기들이 있었지만, 하나님의 보호하심가운데 하루하루 살고 있음을 알기를 바라십니다. 심지어 힘겨움과 어려움이 닥칠 때에도 그것마저 하나님의 큰 계획속에 있음을 의심하지 않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하루를 돌아보더라도 감사이지만 한해를 돌아보고 인생을 돌아보면 더 감사하기를 기대하십니다. 해가 뜨고 지는 모든 활동에도 허투루 하시지 않고 정확하게 일분 일초도 빠트림이 없이 진심을 다해서 개입하셔서 일하시듯, 하나님의 자녀인 나의 삶에 대해서는 단 한순간도 눈을 떼는 것이 없이 살피셔서 돌보시며 인도하심을 믿습니다.

태양의 정확한 움직임보다 더 성실하신 하나님이 오늘도 앞서 가시며 뒤에서 호위하시고 곁에서 함께하심을 소리 높여 찬송합니다.

“하나님만이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십니다”